지난주에 다녀온 건대 소품샵 3곳을 소개합니다. 위모먼트와 어떻게든 되겠지, 그리고 타이니빅입니다.
위모먼트 (oui moment)
◈ 영업시간
14 : 00pm - 21 : 00pm
네이버나 구글 지도로 잘 따라가다가 거의 다 와서 헤맬 수 있습니다. 입구를 한 번에 못 찾아서 거리를 좀 두고 맞은편에 서서 보니 보였습니다. 피자스쿨 옆 건물 2층입니다.
내부를 찍고 싶었는데 근접 촬영 금지라고 되어 있어서 아쉽게 못 찍었습니다... 쫄보인 저는 찍어도 되는지 물어보지도 못했어요.
한줄평이라도 하자면... 지금까지 가본 문구샵 중에 가장 깔끔한 곳이었습니다. 스티커 종류도 많으니까 다꾸하거나 스티커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어떻게든 되겠지www
◈ 영업시간
13 : 30pm - 20 : 00pm
(수요일 휴무)
골목에 있는 소품샵 '어떻게든 되겠지'는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1층 유리문에 곰 친구 포스터가 붙어있으면 제대로 찾아온 거예요.
위의 사진은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벽면에 붙어있는 포스터입니다.
입구 양쪽에 스티커랑 마스킹 테이프, 떡 메모지가 있는데 다른 문구샵과 달리 종류별로 각각 한 두 개씩 진열해놓았습니다. 물건이 팔리면 그때그때 채우는 건지 많이 쌓아 놓지는 않았더라고요.
컵과 캔들 등 인테리어 소품이나 티셔츠, 다이어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장 이름처럼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인드로 무심하게 꾸며놓은 듯 나름의 재미를 주는 공간이었습니다.
좁은 공간임에도 몇 번이고 돌아봤던 곳이었습니다.
커먼그라운드 타이니빅
◈ 영업시간
11 : 00am - 22 : 00pm
게이트 한 곳이 공사 중이라 요 2번 게이트로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면
타이니빅 매장이 나타납니다. 전시회 부스 같은 느낌도 들어요.
많이 보던 작가님인데 기억이 잘... 아시는 분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귀염 뿜뿜 스티커도 있고
감성 스티커도 빼놓을 수 없죠.
들어온 곳 맞은편으로도 매장이 이어지는데 각종 액세서리나 파우치도 있었고 스티커와 마스킹 테이프도 있었습니다. 공간마다 꽉 채워진 문구는 다꾸러들을 설레게 합니다.
이렇게 세 곳을 둘러보았는데요. 입점된 브랜드도 분위기도 달라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마음속 원픽은 위모먼트입니다. 보기 좋게 잘 정돈되어있고 무엇보다 스티커가 많으면 좋으니까요.
위모먼트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여러분의 원픽은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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