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샵 투어 성수동편! 성수동에 있는 소품샵 3곳을 다녀왔는데요. 보마켓 서울숲점과 메이드바이 성수점, 소브티하우스입니다.
보마켓 서울숲점
◈ 운영 시간
10 : 00 pm - 20 : 00 pm (월 - 일)
보마켓 서울숲점은 서울숲역 3번 출구와 가깝고요.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입니다. 여기는 소품뿐만 아니라 식료품 판매 및 식사도 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소품 위주로 소개해드릴게요.
입구부터 인스타 감성 뿜뿜이죠?
입구로 들어오면 정면에 요렇게 진열되어있는데요. 형형색색의 펠트 와인백과 텀블러, 포트는 판매 중인 제품입니다. 펠트 와인백 가격은 2만 원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소품 코너는 가장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봤던 플레이 모빌 키체인도 있고요.
한쪽 벽면에는 트레이, 포트, 텀블러 등이 진열되어있는데 각종 소품들과 민트색 선반의 조화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여기가 내 부엌이었으면 싶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을 뽐내며 쌓여 있는 트레이는 내구성이 좋아 보였는데 크기에 비해 비싼 거 같아서 구경만 하고 왔네요.
양파망처럼 생긴 네트백도 컬러별로 판매해요. 가격은 3,500 원입니다.
채소 키링이 이렇게 귀여워서야... 근데 가격은 사악 사악... 3만 원 대!
브런치 카페도 함께 운영되다 보니 소품이 디피된 공간은 넓진 않았지만 일단 소품들이 귀엽고 진열을 아기자기하게 해 놔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비누나 치약 등 생필품이랑 식료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으니 겸사겸사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성수동 보마켓 후기! ↓↓↓
메이드 바이
◈ 운영 시간
12 : 00 pm - 20 : 00 pm (월 - 금)
11 : 00 am - 20 : 00 pm (토 - 일)
메이드바이 성수점은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이고, 이 건물 2층입니다. 비슷한 위치에 소품샵 2곳이 더 있는데요. 오브뉴와 오브젝트 성수점도 함께 방문해보세요.
메이드 바이 성수점도 홍대점처럼 팝업을 진행하는데요. 이번에는 레터 마켓 시즌 2가 진행 중이에요. 입구에 비치된 스탬프 존에서 스탬프도 찍고, 사진도 무료로 찍을 수 있답니다.
스크랩용으로 스탬프는 찍었는데 사진도 찍을걸 그랬나 봐요. 팝업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방문해야겠습니다. 참고로 팝업 기간은 10월 20일까지입니다.
팝업 존 뒤편에 감성 다꾸템들이 몰려 있는데 성수점에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보다 정돈되고 취향 저격 템들이 많이 들어왔더라고요.
특히 제 마음을 훔친 도혀닝 작가님이랑 마이 시리즈 작가님 제품들! 다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그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2 가지만 데려왔고요. 마이 시리즈님 떡메는 진짜 완전 취저였어서 아직도 눈에 밟혀요... 이건 나중에라도 사야 될듯해요!
감성 템 존을 지나 캐릭터 템 존으로 향합니다. 중간에 컵이랑 에코백도 진열되어있고요. 캐릭터 스티커는 볼 때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너무 귀여워서 언제나 다 데려오고 싶습니다.
정사각 다이어리로 유명한 썸띵비러브드 다이어리도 있습니다.
폰 케이스로 찜해놓은 구디버디 제품도 입점되어 있어서 실제로 보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무선 이어폰 케이스랑 그립톡도 귀여운 거 투성이었네요.
홍대 메이드바이 보다 규모도 작고 비어있는 매대도 있었지만 다양한 작가님들 제품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소브티하우스
◈ 운영 시간
12 : 00 pm - 21 : 00 pm (월 - 일)
이 날의 목적이었던 소브티 하우스 방문! 성수동에 새롭게 오픈한 소품샵이에요. 성수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성수 소품샵 화살표 따라가면 되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전신 거울이랑 감성 다꾸템이 있는데요. 전신 거울 말고도 중간중간에 거울이 있어서 인증샷 남기기 좋았답니다.
소브티하우스에서는 일러스트 굿즈 외에도 향수나 헤어 액세서리, 주얼리, 캔들 등 생활 용품도 판매하고 있어요. 대부분 일러스트 굿즈가 많은 다른 소품샵에 비해 문구랑 생활 소품 비율이 비슷했던 것 같아요.
빈티지 그릇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캔들도 너무 귀엽죠? 아까워서 어떻게 태우나요... 이건 무조건 소장해야 해!
안쪽에는 빠지면 섭섭한 캐릭터 문구와 해외 캐릭터 친구들도 꽤 있었답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계속 오더라고요. 규모는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아기자기한 소브티하우스 였습니다. 성수동에 가시면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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