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가게 다이소
문구 덕후, 디즈니 덕후, 키덜트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 다이소 석계역점에 다녀왔습니다. 1997년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균일가 생활용품 매장을 오픈한 다이소는 생활용품 이외에도 상품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운 곳입니다.
상품 카테고리
- 주방, 도자기/유리
- 리빙, 인테리어, 수납, 목제품
- 원예, 취미, 스포츠
- 청소, 세탁, 욕실
- 미용, 패션
- 건강, 반려동물, 식품
- 문구, 완구, 포장
- 파티
- 공구, 전기/모바일 용품
- 시즌/시리즈 상품
상품도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다이소의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가격입니다. 천 원부터 가장 비싼 가격인 오천 원까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소비할 수 있어서 인기 만점이죠.
가격이 저렴하다고 품질이 떨어지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물건을 구입해서 쓰면 금방 망가져서 몇 번 쓰고 버리기 일쑤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퀄리티가 어마어마하게 좋아져서 일부 품목들은 품절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죠.
문구류 중에서도 알파벳, 숫자 스티커가 품절되서 최근에 재입고되기도 했습니다. 저도 문구 덕후라 다이소에 가면 문구에 먼저 눈이 가더라고요.
자 그럼 다이소 석계역점으로 가볼까요?
다이소 석계역점
주소 : 서울 특별시 노원구 석계로 9 (월계동 / 지하철 1・6호선 1번 출구에서 도보 4분)
전화번호 : 02-943-5394
영업시간 : 10am - 22pm
석계역 1번출구 근처에 있는 다이소 석계역점은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처음 가봐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들어가 봤는데요. 미로 같은 매장 구조로 안쪽으로 공간이 꽤 있었는데 다른 섹션에 비해 문구 섹션 규모가 작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 지점은 생활용품이 많더라고요.
한 바퀴 휙 돌아보고 본래 목적이었던 문구 섹션으로 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배치된 문구 섹션에서 구경거리가 많지 않았는데도 살까 말까 고민하면서 봤던 거 보고 또 보고, 안 본 물건이 있나 꼼꼼히 보느라 한 30분은 서성거렸어요.
스티커도 이동식 행거 한 개에 다 걸려있고, 마스킹 테이프 종류도 얼마 없었는데 미루고 미뤘던 마스킹 테이프도 사고 다른 지점에서는 보지 못했던 트레이싱지도 구매했습니다.
문구류가 많지 않아서 일부러 가지는 않더라도 지나가다가 들릴 거 같은 곳이었어요. 다음번에는 여러 종류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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