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서울 전시회 추천 - 도톨 개인전

도톨 전시회 - 라이크디즈 1601

 

※ 전시안내

 

도톨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는 라이크디즈 1601은 30여 개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소규모 공간으로 작가님의 작품 의도처럼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충분한 곳입니다.

 

하얀색 벽과 포근한 색감의 작품이 어우러져 안락함을 전해줍니다. 여기에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까지 더해져 자연스레 차분해지고 기분 좋은 나른함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도톨 작가는 디지털 페인팅으로 풍경화를 그리는 국내 일러스트 작가로 주로 자연을 배경 삼아 그리며, 인물과 고양이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림뿐만 아니라 책 표지 및 가수 라비의 앨범 티저 일러스트 등을 그리기도 하였습니다.

 

관람요금은 관람권 5,000원, 통합권 7,000원이며 전시 공간이 좁기 때문에 제한된 인원만 관람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방문 가능한 날짜로 사전 예매한 분들에 한해서 입장이 가능하며, 스티커 및 책갈피 등 전시한 작품으로 인쇄된 굿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도톨 전시회 - 라이크디즈 1601

 

도톨 전시회 - 라이크디즈 1601

 

※ 눈부신 계절 따스한 순간 -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이야기

 

지치고 반복되는 일상으로 계절의 변화에 무심해진 분들에게 추억과 위로의 감정을 전해주는 이번 전시는 우리가 흔히 겪는 일상의 한 장면을 작품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작품 옆 QR코드를 인식하면 작품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는데요. 그 계절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자연과 일상의 모습에 대해 묘사되어있습니다.

 

설명을 이해하고 작품 감상을 하니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감정들이 깨어나기도 했고, 싱그러운 봄내음을 맡을 수 없는 이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림으로 감정을 전달하고 위로해주고 싶다는 작가님의 말처럼 그녀의 따뜻한 시선에 위로 받고 싶으신 분들이나 무뎌지고 잊고 지냈던 소소한 감정을 다시 되찾고 싶은 분들! 이번 전시는 어떤가요?

 

전시는 올해 4월 9일까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