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와르에 대비하는 태풍 대처 요령

제2호 태풍 마와르가 서서히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마와르 경로는 현재까지 괌 남동쪽 부근 해상을 지나 필리핀과 중국을 향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태풍 경로가 급변하여 우리나라로 향할 수도 있어 태풍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태풍 대처 요령

 

태풍 대비 및 대처 요령

 
태풍 대비 및 대처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산간, 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이나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및 지하 공간과 무너질 수 있는 노후 주택과 건물, 공사장 등은 가지 않습니다.
 
2. 강한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지붕이나 간판, 선박 및 어망, 어구 등은 미리 결박합니다. 깨지거나 날아갈 위험이 있는 창문은 잠그며, 창틀에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스펀지나 박스 등으로 메워 고정합니다. 시설 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 또한 버팀목이나 비닐 끈 등으로 단단히 묶어 태풍에 대비합니다.
 
3. 하수구 및 집 주변의 배수구와 농경지의 배수로는 미리 점검하여 막힌 곳은 뚫습니다. 
 
4.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물 등 침수가 예상되는 곳은 모래주머니, 물막이 판 등을 이용하여 침수에 대비하고, 이웃들과 함께 공사장 축대, 옹벽 등을 점검하여 정비합니다. 
 
5.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가급적 외출은 피하며, TV나 라디오, 인터넷 등으로 기상 상황을 확인합니다. 또, 행정안정부에서 제공하는 안전 디딤돌 앱으로도 기상 정보 및 각종 재난 상황을 조회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실시간 태풍 예상 경로 확인하기

 

6.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응급용품 및 생필품은 배낭 등에 넣어 미리 준비해 둡니다.
 
7. 단수에 대비하여 욕실 등에 미리 물을 받아두고, 정전될 수 있으므로 비상용 랜턴이나 양초, 배터리 등을 구비합니다.
 
8. 지진과 마찬가지로 태풍으로 입은 피해 보상 또한 풍수해보험을 통해 보상해주고 있습니다. 풍수해보험을 판매하는 7개 민간보험사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니 더 자세한 내용은 풍수해보험 가입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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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히 엘리뇨의 영향으로 태풍 규모와 세력이 어마어마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는데요. 지난해 큰 피해를 입었던 힌남노처럼 강한 태풍이 예상되니 이에 철저히 대비해야겠습니다.